[단독] 싸이월드 한달 ‘시한부’…“7월 진짜 종료·백업공지” [IT선빵!]

작성자
sajwndfl
작성일
2020-06-19 12:23
조회
21
-"이젠 정말 끝내겠다"
-한 달 조건부 종료 선언
-전 대표 25일 임금 체불 재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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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한 달 내 투자자 못 찾으면 자진 폐업하고, 백업도 공지하겠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

싸이월드의 운명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7월까지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싸이월드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진다. 법 절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백업도 공지한다.

벼랑 끝에 몰린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가 한 달 조건부 ‘시한부’를 전제로 결국 싸이월드의 종료를 선언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19일 “한 달 내 투자자를 못 찾으면 서비스를 자진 종료하겠다”며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백업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백업공지를 하고, 이젠 정말로 끝을 내야 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상의해서 마지막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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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의 마지막 '배수진'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녹록치 않다. 당장 7월 백업 공지 수순에 돌입하더라도 정상적인 데이터 복구가 불투명하다. 싸이월드가 결국 문을 닫으면, 방대한 사진과 다이어리 등도 영구적으로 폐기된다. 사업을 폐업하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하도록 정하고 있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규정 때문이다.

정부도 난감한 상황이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과기부도 싸이월드의 데이터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싸이월드 스스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 한 이용자들의 백업도 쉽지 않다.

과기부 관계자는 "정부와 제3자가 싸이월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며 "정부가 일반 기업에 비용을 투입해 백업 복구를 도울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상황이 쉽지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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